서론전에 본론부터 말씀드려볼게요.
이 여자 어장일까요, 아님 대체 왜 절 이렇게 흔들죠?
이야기 시작..
한 여자가 있어요, 전 너무 맘에들고요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 여자는 제가 무얼하는지 누구랑 있는지 관심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여자가 절 맘에안두고있단걸 알기에
포기를 하려고하면,
답장을 잘해준다거나 연락을 잘받아줘요
선톡은 절대 안하지만.
제 연락에 단답이나 뜸하게 응하기에
제가 연락을 안하려하면 갑자기 적극적으로 대답해주고 바로바로 응해줍니다
그러다 한번 그녀의 동네에 친구랑 술먹으러간다니까
어? 가깝네 그럼 보자 이럽니다..
그래서 만나서 술자리를 했더니.
되게되게 친근하게 말도잘하고 저한테 웃어주면서 아이컨텍도 계속해주고..
가장 결정적인것은
제가 정우(요 녀석때매 이여자를 알게됬습니다) 때매 연락하는 거면
연락 하지말자구 너 나랑 연락하기싫은데 불편한데 억지로 하는거 같다고 말했더니
"아니? 난 연락하든 안하든 상관없는데? 난 친구대하듯이 똑같이 대하는거야"
라고 답장을 했엇었구
술자리에선 갑자기
여자: 그때 그 얘기 왜했어?
저: 그냥 진짜 그렇게 느껴져서
여자: 솔직히 난 싫으면 싫다고해, 별로였음 연락안했어
그리고 자기 전 남친이 군인이였는데 다른여자랑 연락해서 헤어졌다는둥
그래서 군인은 기다릴게 못된다는둥
그리고
자기는 나쁜남자 말고 착한남자가 좋다고 한 사람만 바라보는,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 진짜 술자리 분위기도좋고 진짜 좋았습니다.
근데 제가 군인이여서 휴가 복귀했더니
제가 "너가 싫은게머고 좋은게 먼지 모르겠다
어떻게 너한테 맞춰야 할지 모르겠어"
라고하니까
"뭐가 어려워? 친구잖아 우린 친구이상그이하도아냐 친군데 어려울게모야
그리고 내가 싫은거좋은거 알필요가머가있어, 만나다보면 알게되는데"
라고 하더군요..
도대체 뭐죠..
군인이라서 어장?
아니면 진짜 그냥 친구 이하 이상도 아닌 남자로써 매력없는 남자?
혹은
뭐지 진짜?..
알려주세영
2-
돌탱크 07.04 11:10
군인신분이라서 그런것도 같고 전역 전까지 연락 자주 하고 전역 한뒤에 다시 한번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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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uta 07.07 13:54
제 생각엔 어장이라기보다는 여성 분이 글쓴 분을 좋은 친구로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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