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자동차 (약간공포)

나는 20살도 되었고 운전면허증도 생겨서 차를 사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차를 알아보고있었다..

하지만 요즘 새차들은 가격대가 너무 강해서 어쩔수없이 중고쪽으로 알아보고있었지만 사고차량 아니면

조금 타다 수리볼것이 많은 매물들밖에 없어서 포기하려던 순간 우연히 XX사이트에서 가격대도 괜찮고

상태도 괜찮아 보여서 친구와 함께 중고차매장으로 가게되었다.

나 : 야 이거 괜찮지않냐?

친구 : 야 이거 한번 시승해보자 ㅋㅋ

나와 친구는 같이 시승해서 도로주행도 해보고 상태를 보고있었다..

조수석에 앉은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중고차매장에 계약을 하려고 가고있었다..

나 : 야 이거완전 좋은데? 가면 바로 계약해야겠다 ㅋㅋ 그치?

친구 : ....

나 : 왜그래 임마 ㅋㅋ 내가 이런차를 좋은가격에 사니까 배아프냐

친구 : ....

나 : 뭐야..왜 아무말이없어..

그렇게 처음에 나는 친구가 내가 좋은차를 사는게 부러워서 그런가 생각하고 매장으로와서 마지막 계약을 하려는데..

친구 : 야.. 이거는 정말 안되겠다.. 친구로써 이거는 사지마라..

나 : ...뭔소리야 이거 너도 타봐서 알잖아 상태도좋고 이 가격에 이런차 어디서구해 !!

친구 : 됐고 나가자 안돼 진짜로 안돼..

친구는 나를 끌고가듯 버스정류장으로 향해서 버스를 타고 집에오는 길에 친구가 나에게 말을해주었다..

친구 : 그거 사망자차량인가봐...

나 :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있냐 ㅋㅋㅋㅋㅋ

친구 : 아니.. 백미러에 우리말고 다른사람이 한명 더 타고있었어..

나 : X신아 그거 딜러야... 너가 조수석타기전에 이미 뒷자석에 타고있었어..

친구 : 어? 아그래? ㅋㅋㅋㅋㅋ 그럼다행이고

나 : 아.. 너때매 좋은차 잃었다 X발

결국 친구의 오해로 인해서 나는 그때 그차를 못사고 아직까지도 후회하고있다..

그떄 친구가 그런말로 나를 끌고나오지 않았으면 내차였는데 ㅠㅠ.. 진짜 수명다할때까지 내가 타줄라했는데..

나쁜놈때문에 나는 아까운 매물을 떠나보내고 말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