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의 묘미는
역시나 House 입니다...
하우스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기본적인 하우스... 어떻게 보면 기승전결이 느껴지는 리듬...
자.. 상상을 해봅니다...
눈을 감습니다...
나는 지금... 클럽안에 와있다...
클럽을 들어서자마자 우퍼소리가 들려온다..
32초부터... 날 설레게만드는 비트가 추가된다...
마치 이것은 신세계다... 20살 새내기 때 처음 클럽을 갔을 때..가 떠오른다...
46초부터.. 발동이 시작이 된다...
난 서서히 발에 리듬을 타기 시작한다..
춤을 못춰도 된다... 리듬만 느끼면 된다...
옆에 외국인이 맥주를 한 손으로 치켜세우고 인사를 한다..
"와.. 나도 외국인과 인사했다..."
더욱더 신이난다,...
1분 45초 ..... 흥에겨워 미치도록 즐기다 손을 옆의 이쁜 여자의 어깨에 터치하게 된다..
"아..! 죄송합니다!..."
어.. 그런데... 그 여자.. 이쁘다...
"시.. 실례지만 제가 죄송해서 그런데 데킬라 한 잔 하실래요?"
....3분 37초... 여자와 데킬라를 마시고 있는 나를 본다...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