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발좀 도와주세요...

오늘 저녁 저희 어머니가 우울증으로 시달려오시다가 자살시도를 하셨...
byDJST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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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TONKI
 DJ 준회원 DJ BATTLE 7회 
댓글8
    8
  • DJ Markeer
    DJ Markeer 03.26 22:18
    엄청 심각한 일이시네요 ;;

    일단 아버지에게 먼저 알리세요.

    가족이 이 사실을 알아야죠.

    그리고 많이 다치셧으면 빨리 병원가세요.

    그리고 정신과 치료를 어머님께 받게 해드리고,

    어머님께 기운돋는 말들을 자주 하세요.

    힘내시라고 ... 자살하시지 말라고 ... 가족이 있는데 자살하면 어쩌냐고 ... 얼마나 슬퍼할지 생각을 해보시라고 말씀드리세요.

    하... 정말 심각한 일이시네요..

    힘내세요 스톤키님도...

    이럴때일수록 침착하게 헤쳐나가야지 그렇게 기죽어있으면 무슨일을 하더라도 절대 안되요.

    부디 상황이 나아지길 빕니다..
  • ibiza
    ibiza 03.26 22:19
    작성자님 정말 큰 일을 겪으셨네요. 이런때일수록 가족간의 유대가 정말 큰힘이 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신 아버지께서 아셔야 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도 우울증을 겪으신 분이 계셨는데 정신치료와 함께 약물치료로 굉장히 좋아지셨습니다. 그 배경에는 가족간의 끝없는 보살핌과 관심이 더욱 힘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작성자분... 뭐라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힘내십시요...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 DJ대부 03.26 22:26
    형 내가뭘 도와줄준없겠지만.. 내일 어머니 대리구 병원가보고

    아빠한테 빨리지금 전화로 말씀들여 이런일은 가족들한테 알려서 다같이 보살펴주시구

    우울증이시면 가족들이 엄마한테 더 관심도주고 말도많이해드리구해야지..무엇보다 지금 빨리 병원부터 가보는게 좋을것같아;;

    형도 충격이 클것갔아;; 힘들겠지만 참고 형이 도와줘야지..

    어머님의 쾌유를빌어.. 형 힘내구..
  • 쫑고야 03.26 22:41
    스통키님 우선 아버지에게 먼저 연락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밑에분들 말씀데로 가족이 다함께 보살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혼자서 짐을 떠안으려고 하지 마시고

    우선 아버지에게 말씀 드리세요..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빌고

    스통키님도 힘내세요.... ㅠ...
  • DaDung 03.26 22:42
    아.. 스톤키님...
    충격이 크시겠어요...
    우울증이라는 증세는 정말로 보는 사람이나 겪는 사람이나 다 아픈 건데...

    또 그 충격적인 장면을 보셨으니..

    아무래도, 제 생각에는.. 당장이라도 아버지께 말씀을 드리셔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렇다고 계속 아버지가 모르시는 상황이되시면 나중에 가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잖아요..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병원에 가세요.
    피까지 흘리셨다는데... 걱정이되네요...

    어머님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스톤키님도 힘내시고요...
  • Fomula 03.27 00:20
    헐 이글읽으면서 저도 심장이 벌렁벌렁햇네요 ㅠㅠ

    일단 우울증이 심하시면 님없을때에 무슨짓을할지몰라요;;

    일단은 친지쪽에 아는분잇으면 이모나 뭐 할머니 할아버지?

    이쪽에 연락드려서 당분간 같이 지내는게 어떠신가요...;;

    아버지는 멀리 출장가셧는데 이일을 말해버리면 솔직히 아버지가 무슨생각을하며 일하시겟습니까 눈에 일도 안들어올걸요..

    일단은 어머니께서 좀괜찮아지실때까지 아버지말고 어머니 친지쪽..외할머니나 외할아버지 한테 알리세요; 아니면 어머니와 친하신분한테나요...

    힘내세요 ㅠㅠ

    근데 스톤키님이 저랑 동갑이셧넹;; 저보다나이많은줄알앗는데
  • Fomula 03.27 00:23
    밑에분들은 다 아버지께말씀드리라고하는데 입장바꿔놓고생각해보세요 님이 한창열심히 가족들을 위해서 일하시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집에서 전화와서 어머니가 칼로 손목을긋고 자살하실려고한다고그러면 아버지가 일이 눈에들어오겟습니까;;

    이게 가정을위한거짓말이니 때로는 착한 거짓말도 할줄 아셔야되요 ;; ㅠㅠ 제말이 설득력잇는지는잘모르겟는데 판단은 님이 알아서 하세요;;

    저는 제입장이엿다면 그렇게햇을거에요;;저희아버지도 지금 멀리출장가셧거든여;;
  • Fomula 03.27 00:25
    @Fomula
    그리구 어머니 우울증치료하려면 병원에자주다니셔야되요;; 아니면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일을 찾던가요 작은일이라도좋아요

    인생의 흥미를 못느끼니깐 우울증이걸리는거죠;; 물론 가정환경이 힘들고 그래서도 잇지만요;; ㅠ

    혹시 어머니께서 강아지를 좋아하시면 강아지키우는것도 하나의방법일거같아요 저희도 개키우기전까진 약간 집안이 우울하고 침울햇는데 강아지 키우고나니깐 집안이 그냥 180도 바꼇어요 ㅋㅋ 많이 좋아졋습니다...물론 100& 매일매일 행복한건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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